군중의 일상을 그리다.
이상원 작가는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것에서부터 영감을 받아 작업에 녹여낸다.
그의 작업은 공원이나 산, 수영장, 스키장과 같은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수집하는 것으로 시작이 된다.
수집된 이미지는 개개인의 형태를 그리거나 이를 부감시점이나 파노라마 시점으로 조합하여 대형회화로 제작해 오고 있다.
이번 다이브인 아트스테이에서 이상원 작가는 해운대의 해변과 사람들 풍경을 단순화시켜 아크릴화로 제작하였다.
공간의 전체 색조와 원화그림 그리고 곳곳에 배치된 장식적 소품과 이미지들을 통하여 객실을 이용하는 사람들로하여금 해운대의 풍경을 연상시키고자 하였다.
